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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교기획 (1) - 일본 기독교 현황

2009-04-02

올해가 일본에 기독교가 들어간 지 150년이 되는 해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복음화율은 어떨까요? CTS뉴스에서는 150년의 일본 기독교 역사를 조명해 보는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일본 기독교현황을 고성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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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기독교,(CG IN 01:26:08:00) 일본에는 200개의 교단과 7828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기독교 인수는 55만명, 일본 전체인구 약 1억 5천만 명가운데 0.4%에 불과합니다.(01:26:19:00 CG OUT)선교적 역사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복음화율이 0.4%를 밑도는 이유에 대해 선교전문가들은 일본에 뿌리내려 있는 천황제도의 문화적 유산과 신도문화를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합니다.
일본에는 800만의 야스쿠니관련 신과 불교에서 파생된 200만의 잡신들이 존재합니다. 또 이러한 신도문화는 예수그리스도 역시 유일신이 아닌 1000만개의 신 가운데 하나로 흡수해 버렸습니다.

INT 박상도 선교사 / 일본복음선교회
일본은 신도도 있고, 불교도 있는데. 이것이 국가종교이고 가정종교라서 남들에게 종교가 있다고 말을 하는데, 본인의 가치신념체계로는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거죠.
 
일본인들은 전통적으로 유일신을 부정합니다. 이러한 종교관으로 인해 1000만개의 토속신들 중에서도 몇 몇 신을 중복 선택해 신봉하는 일본인들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옴진리교와 같은 절대 신을 신봉하는 신흥사이비종교들이 사회적 문제를 일으켰다는 점도 일본 복음화율을 낮추는 이유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INT 박상도 선교사 / 일본복음선교회
일본에 창가학회(남묘호랭교)가 아주 많은데요 창가학회(남묘호랭교)와 비슷한 정도로 신흥종교 중 하나로 기독교를 보고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인구의 0.4%도 되지 않는 복음화율, 이 중에서도 유일신을 인정하는 크리스천은 절반도 되지 않는 일본은 150년의 선교역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복음의 불모지임이 분명합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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