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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가 본 캄보디아 단기선교 (4) _ 현지 전도자 양성소 처소교회

2009-03-27

‘미리가본 캄보디아 단기선교’ 기획보도 마지막 시간인데요. 오늘은 현지 전도자들로 하여금 마을 처소교회를 섬기도록 양육함으로써 캄보디아 복음화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는 모습을 소개합니다. 농촌 구석구석 복음의 등대가 세워지고 있는 현장을 송주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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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조용한 시골마을 깜뽕톰 로까에 수많은 웃음꽃이 피어오릅니다.
 
SOT 로까마을 아이들
좋아요. 기쁩니다
 
오늘은 마을 처소교회 한 켠에 현대식 화장실이 들어서는 날. 주민들은 호기심 반 설렘 반으로 교회당을 찾았습니다.
 
STD 캄보디아 선교 17년. 현재 200여명의 선교사들이 수도 프놈펜에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지역 처소교회가 캄보디아 선교에 새로운 가능성이 되고 있습니다.
 
최초의 현대식 화장실이 마을에 설립되자 지역 정부관계자도 감사함을 표현합니다.
 
INT 유타나리 행정부지사 / 캄보디아 깜뽕톰
대도시에만 있는 위생적인 화장실이 있고, 사용법도 도시인들만 알고있는데 이런 뜻 깊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화장실이 더 많이 세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NGO 고앤두인터내셔널 GDI는 캄보디아 선교지역 다각화를 위해 깜뽕통 한국문화원에 선교센터를 만들고, 1시간 거리에 있는 마을에는 처소교회를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전도자 교육은 매주 금요일 문화원내 선교센터에서 이뤄지며 현재까지 현지 전도자 30여명이 처소교회 16곳에 파송됐습니다.
 
INT 김동구 지부장 / 고앤두인터내셔널 캄보디아
NT 지번 전도자 / 웅바엥 마을 처소교회
(이곳 사람들이) 예수님이 구원자 이심을 확신하고, 믿음을 저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곳 성도들을 격려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20여 평 규모의 처소교회를 설립하려면 평균 600만원의 건축비용이 소요되는 상황. 세계적인 경제불황에도 처소교회 개척사역에 동참한 한 교회 관계자는 “각 마을 처소에서 사역하는 전도자 헌신을 통해 선교에 대한 도전을 갖게 된다”고 말합니다.
 
INT 정성만 장로 / 유등교회
 
복음화율 2%. 전통적인 불교국가 캄보디아. 지역마을 깜뽕톰에서 시작된 선교바람이 캄보디아 부흥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CTS송주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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