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2010 에딘버러선교대회 준비대회 신학협의회

2009-03-23

전 세계 개신교 대표들이 처음 모여 선교전략을 논의했던 1910년 에딘버러 세계선교대회, 그 100주년을 기념해 내년 같은 장소에서 세계선교대회가 열리는데요. 이를 위해 선교대회 의장과 국제총책임자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910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열린 세계선교대회는 선교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회로 세계교회협의회와 로잔위원회가 구성되는 데도 큰 영향을 줬습니다.

그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10 세계선교대회는 2010년 6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며 세계 기독교 대표 1200명이 모일 예정입니다. 100년 전엔 서구사회를 중심으로 개신교만 모였다면 2010년 대회에는 아시아인과 여성들이 대거 참여하고 로마카톨릭, 동방교회 대표도 초청됩니다.

SOT 앤드류 앤더슨/2010세계선교대회 의장

이번 대회 목적은 전 세계 교회가 협력해야 할 선교지향점을 논의하고 연구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를 증거함’이란 주제로 ‘타종교 사이에서의 기독교선교’, ‘선교와 권력’ 등 9가지 주제가 다뤄집니다.

SOT다릴 발리아/2010세계선교대회 국제총책임자

9가지 주제는 대회에 앞서 7개 국가에서 연구되는데 특히 한국에서는 23일부터 ‘선교 영성과 진정한 제자도’를 주제로 서울컨설테이션이 진행됐습니다.

다릴 발리아 국제총책임자는 기자회견에서 “100년 전 세계선교를 주도했던 축이 서구사회에서 아시아로 옮겨지고 있고 그 중심엔 한국이 있다”며 “에딘버러 2010대회를 통해 전세계 교회가 한국교회 선교의 열정과 헌신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OT다릴 발리아/2010세계선교대회 국제총책임자

세계복음화란 목표아래 전세계 교회가 하나됐던 1910년 대회 정신을 이어 오늘날에 맞는 선교전략을 새롭게 논의하는 2010 에딘버러 세계선교대회에 전 세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