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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기독교연합회 태백시 생수지원

2009-03-23

최악의 가뭄으로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 태백지역 주민들을 위해 한국교회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강원도기독교연합회와 원주시기독교연합회가 태백지역을 찾았습니다. 사랑과 나눔의 현장을 홍석진 기자가 전합니다.

하루 5시간씩 제한급수를 받고 있는 태백지역. 지난해 여름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맘도 몸도 말라버린 태백주민을 위로하고자 강원도기독교연합회와 원주시기독교연합회가 방문했습니다. 목회자 37명과 자원봉사자 30명 등 70여 명은 이 날 물 30톤을 비롯해 5톤 트럭 1대 분량의 쌀을 전달했습니다.

int)박종기 태백 시장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전국에 있는 모든 시민들 또 강원도 기독교 연합회에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정성을 가지고 생수와 쌀을 보내주셔서 시민들이 더욱 마음 든든하고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sot)자.. 우리 하나씩 들고 올라갑시다.

특히 원주시기독교연합회는 매일 물을 길러 나와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직접 경험해 보기 위해 봉사자들과 함께 가정으로 생수를 전달했습니다.

sot)안녕하세요. 원주시에서 생수 전달하려고 왔습니다.
int)김종진 목사 / 원주시기독교연합회장, 원주그리스도의 교회

이 생수 나눔을 통해서 태백시의 모든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진심어린 위로, 그리고 간절한 기도가 태백주민에게 진정한 위로가 될 뿐 만 아니라 복음의 단비로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CTS 홍석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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