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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 뮤지컬들

2009-03-23

오는 4월 12일 부활절을 앞두고 교계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이고 개교회에서 직접 뮤지컬을 만들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고 있는데요. 정희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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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사랑과 희생의 가치를 조명한 뮤지컬 <버스>. 뮤지컬로 기독교적 메시지를 전해 온 극단 ‘아트리’의 뮤지컬 버스는 버스 기사인 아버지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고 위기의 승객을 구하고자 자신의 아들을 희생시킨 스위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INT 박계환 연출 / 뮤지컬 <버스>

문화선교연구원은 부활절 문화뮤지컬 프로젝트로 창작뮤지컬 <가연아! 사랑해>를 제작했습니다. <가연아! 사랑해>는 경제불황에 따른 가정해체로 보육원에 보내진 소녀 가연이가 19살이 돼 독립하면서 겪는 일들을 담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연이는 많은 만남을 통해 이웃의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문화선교연구원은 자체제작을 원하는 교회에 대본과 영상자료, 제작컨설팅을 지원하며, 교회초청공연팀을 결성해 각 교회에서 방문공연도 펼칠 예정입니다.

SOT 임성빈 목사 / 문화선교연구원 원장
문화선교의 도구가 중요한데 이 도구 중에 무엇이 가장 좋을까 여러 가지를 생각하다가 성가대 등 많은 것들이 필요한데 그와 함께 뮤지컬이 참 좋은 선교적 도구가 되겠다 해서 집중적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개교회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뮤지컬이 또 있습니다. 뮤지컬 <여행>은 개척교회와 소형교회에서도 직접 공연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5주간의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던 아버지의 죽음 이후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여행>은 제작비가 전혀 들지 않고 교회 상황에 따라 구성을 바꿀 수 있어 교회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INT 김인성 감독 / 뮤지컬 <여행>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 기쁨과 주님의 사랑을 되새기는 부활절. 다양한 문화공연들이 은혜를 체험하고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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