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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 2009년 3월 16일 전체뉴스

2009-03-16


0316기사1 단신 예맨 폭탄 테러, 한국인 4명 사망 (박새롬, 전진아)


전통적 이슬람 국가인 예맨에서 폭탄테러로 보이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당했습니다.

관광객들은 지난 9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9박 10일 일정으로 예맨과 두바이 관광지를 둘러보는 중이었으며 여행 7일째인 15일 오후 11시 50분경 폭발물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번 폭발사고가 자살폭탄 테러에 의한 것인지 불특정 다수를 노린 폭탄공격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예맨 폭발사고를 계기로 예맨 전 지역을 여행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습니다.

아랍의 최빈국인 예맨은 수니파이슬람교 53%, 시아파 이슬람교 47%의 전통적인 이슬람 국가이며 2000년 들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에 의한 테러가 빈발했던 곳입니다.

0316기사2 VOT 방송선정성 현황 - 위험한 드라마 넘쳐(박새롬)


요즘 ‘막장드라마’가 인기입니다. 불륜과 패륜, 학교폭력 등 선정적인 소재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방송사 상당수가 이같은 프로그램들을 앞다퉈 내놓으면서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악영향도 심각합니다. 먼저 막장드라마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박새롬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강간을 통한 혼전임신, 아내의 친구와 불륜, 임신한 아내 살해
현재 40%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 첫 회 35분 방영시간 동안 다뤄진 내용입니다. 자극의 강도는 물론 전개속도도 빠릅니다.

‘하이틴막장드라마’란 오명을 받고 있는 ‘꽃보다 남자’
주인공들이 고등학생 신분임에도 클럽과 호텔출입이 자유롭고 집단 괴롭힘, 성폭행 미수, 인신모욕 등 자극적인 소재가 빈번히 등장합니다.

이밖에도 강제낙태, 시신유기, 폭행 등 시청률을 잡기 위한 드라마 소재는 갈수록 강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SOT‘아내의 유혹’ 보는 사람 손 들어봐요. 한 명 빼고 다보네

문제는 TV드라마 특성상 가치관을 형성해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단 점입니다.

INT 재밌어요
INT 부러워요
INT 세상이 이렇구나

특히 비윤리적 소재로 가득한 막장드라마의 배경이 대부분 가정이란 점은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정체성을 왜곡하고 도덕적 가치관에 혼란을 주기 때문입니다.

INT 서명환 전도사/순복음한세교회 초등부

가정이란 울타리 속에서 복수와 폭력이 난무하는 막장드라마, 상업적인 논리 아래 큰 인기를 끌면서 실제 우리 아이들과 가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0316기사3 VOT 방송선정성, 더는 안된다!


이렇듯 갈수록 심각해지는 방송의 선정성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게 교계의 입장입니다. 전문가들은 교계가 시민사회와 함께 규제의 틀을 만들어가는 한편, 가정에서는 비판적 시청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논평을 통해, 최근 들어 방송 콘텐츠가 더욱 선정적이 되는 것이 경제악화에 영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언론회는 경제난에서 도피하려는 시청자의 심리와 높은 시청률로 광고수익을 높이려는 방송사의 상업적 이해가 맞물려 선정적 컨텐츠가 양산된다고 분석했습니다.

CG <막장드라마 누구의 책임인가>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中 ---- 배경 필요
(시청자들은) 비록 황당할지라도 고단한 현실을 잊게 해주는 것에 중독되어 간다. 방송사는 광고시장이 줄어든 마당에 어찌해서라도 시청률을 높여 높은 단가의 광고를 유치하려는 것이다.

문화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라면 선정성을 더욱 짙어질 것이고, 방송심의는 표현의 자유라는 논리에 묶여 제 역할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따라서 교계가 시민사회와 함께 선정성 폭주에 제동을 걸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INT 성석환 교수 // 안양대 기독교문화학과 00:12:50:00
방송통신위에서 수용할 수 있는 데이터와 근거를 제시한다던가. 기독교 전문가들이나 학자, 전문가들이 일반시민사회와 연대해서 공감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고

또한 범람하는 선정적 콘텐츠를 무조건 안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정에는 비판적 시청습관 기르기를 제안합니다. 즉 자녀에게 방송이 그려내는 인간 내면의 악함과 왜곡된 사회상을 가르치고, 스스로 비판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것입니다.

INT 성석환 교수 // 안양대 기독교문화학과 00:00:46:00
현대사의 복잡성 속에서 인간의 정신과 심리가 얼마나 왜곡될 수 있는가, 자신의 욕망이 타인을 얼마나 망가트릴 수 있는가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울러 전문가들은 방송은 사회를 반영하기 때문에,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회와 사회의 노력이 방송의 선정성을 막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덧붙입니다. CTS양화수입니다.


0316기사4 단신 제6회 세계기도일 한국대회 (고성은)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제6회 세계기도일 한국대회를 오늘(16일) 연동교회에서 가졌습니다.

‘평화의 띠로 하나되어’를 주제로 한 이번 한국대회는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성경자 회장 등 성도 1백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파라과이 등에서 개최된 세계기도일을 돌아보고 비전을 세우는 예배로 진행됐습니다.

세계기도일예배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태평양지역 등 세계교회여성들이 같은 날을 기도일로 정해 세계교회 연합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2010년 세계기도일예배문은 카메룬에서 작성될 예정입니다.


0316기사5 VOT 장애인‧고아와 50년 - 은평천사원 (이동현)


고아와 장애인을 위한 종합 복지시설인 은평천사원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 뒤에는 남모르게 헌신해온 조규환 원장과 가족들이 있는데요. 평생을 소외계층을 위해 살아온 이들의 삶과 비전을 이동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959년 윤성렬 목사가 전쟁 고아들을 돌보기 위해 시작한 은평천사원은 배재학당을 설립한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의 큰 며느리인 루스노블 아펜젤러 선교사의 기도와 물질의 후원으로 운영돼왔습니다. 64년부터 현재까지 은평천사원을 운영하고 있는 조규환 원장. 은평천사원 설립당시 미대사관 직원이었던 그는 우연한 봉사를 계기로 소외계층 헌신에 대한 사명을 발견 했습니다.

INT) 조규환 원장 / 은평천사원

장애와 비장애 고아들과 출소자 등 30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은평천사원이 현재 국내 최고의 장애인 종합복지시설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조규환 원장과 가족들의 눈물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원생들과 함께 차별없이 은평천사원에서 자랐던 4남매의 자녀들은 한 때 불만도 있었지만 지금은 은평천사원에서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는 든든한 동반자가 됐습니다.
INT) 조준호 실장 / 은평천사원

현재까지 은평천사원을 거쳐간 고아들은 1200명. 이들 가운데는 국내외에서 교수와 공무원, 의사와 목사 등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송하일씨는 뇌성마비 장애에도 불구하고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자선바자회와 북한 장애인을 돕기위한 시화전을 개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INT) 송하일(32) / 지체장애 1급
여기 우리 천사원 식구들도 가만히 있지 말고 한번 뭔가 해봤으면 좋겠다.. 일일찻집도 해보고 하다가 작년에는 시화전을 하게됐죠.

우리사회 장애인과 고아 등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한알의 밀알이 돼 평생을 헌신한 조규환 원장. 지난 50년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는 그는 우리사회가 소외계층과 함께 더불어 사는 편견 없는 사회가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CTS 이동현 입니다.


0316기사6 단신 예장통합 300만 성도운동 강북지역 전진대회 (김덕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300만 성도운동을 위한 서울 강북지역 전진대회’가 영락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교회 성도와 예장통합 총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300만 성도운동의 성공을 다짐했습니다.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박종순 목사는 “기독교인의 사명은 복음전파라면서 국내는 물론 전세계를 향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예장통합 서울강북지역 회원교회들은 300만성도운동을 위해 지교회와 노회차원의 전도목표를 설정하고 남,녀선교회 등 교회 내 자치단체의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전도상황판을 설치하는 한편 교인의 수평이동을 금지할 계획입니다.


0316기사7 단신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 2009년 봄 개혁신학회 학술 세미나 (이동현)


개혁신학회는 14일 칼빈 탄생 500주년을 기념해 “칼빈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개회예배에서 한국 기독교부흥협의회 회장 장희열 목사는 “위대한 신학자이며 목회자였던 칼빈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혼탁해진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주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혁신학회 회장 김인환 교수는 “칼빈의 신학을 통해 한국교회에 개혁주의 신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구약, 신약, 조직, 역사, 실천 신학으로 나뉘어 강의가 진행됐으며, 칼빈의 사상을 통한 성경해석법과 칼빈 사상에 근거한 한국교회의 과제 등이 논의됐습니다.
0316기사8 단신 여의도순복음 성시화 운동 (김덕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성시화 운동의 일환으로 교회 주변 청결운동에 나섰습니다.

주일 4부 예배 후 모인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롯해 200여명의 성도들은 교회 주변과 한강 둔치, 여의도 공원일대를 돌며 거리 청결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번 성시화 환경청결운동은 지역사회를 섬기고 그리스도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교회의 헌신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0316기사9 단신 故김준삼박사의 생애와 사상 출판감사예배 (이동현)


백석대학교 제3대 이사장으로 재직한 ‘고 김준삼박사의 생애와 사상 출판감사예배’가 오늘(16일) 백석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설교를 맡은 합동정통 총회장 장원기 목사는 “예수님께서 복음을 위해 끝까지 사명을 다한 것처럼 김준삼 박사 역시 개혁주의 복음신학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며 “이를 이어받아 복음을 지키고 전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백석대학교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김준삼 박사의 논문집이 귀중한 신학적 토대가 돼 백석학원이 하나님의 사명을 완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김준삼박사의 생애와 사상’은 백석학원의 신학노선을 정립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일생을 바친 고 김준삼 박사의 삶과 신학을 정리한 책입니다.

네트워크
090316기사 1) 단신 CTS전북방송 군산운영위원회 창립 감사예배(전북)


CTS전북방송은 군산운영위원회를 창립하고 군산서부교회 강계선 목사를 군산운영위원장에 위촉했습니다.

100명의 교계지도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감사예배에서 CTS전북방송 본부장 양문화 목사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것은 믿음의 힘’이라며 “순수복음방송 CTS를 통해 군산지역에 복음의 불씨가 타오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CTS전북방송 군산운영위원장 강계선 목사는 군산시기독교연합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군산LMTC 이사장, 군산신학교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양문교회 김도경 목사를 비롯한 28명의 신규운영위원 위촉식도 진행됐습니다.



090316기사 2) 단신 “분재 전시장이 창조주 하나님 전하는 공간”(대전)


대전시민에게 정신적 쉼터를 제공하고, 전도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샘물원 작품분재전시장의 확장 감사예배가 열렸습니다.

침례신학대학교 도한호 총장, 진동규 유성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샘물원 원장 오도석 목사는 “분재식물에서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또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800평 규모로 1,500종 분재가 전시돼 있는 샘물원 작품분재전시장은 6월 준공예정인 유성 <시민의숲>에서의 작품전시회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090316기사 3) 단신 구군기독교연합회 성령치유집회(부산)


부산 기독교구군연합회는 ‘손기철 장로 초청 성령치유집회’를 1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었습니다. 대표회장 김명석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치유받아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사명자로 거듭나라 ”고 전했습니다. 한편 '손기철 장로 초청 성령집회'는 사하구기독교연합회 주최로 4월29일 구덕운동장에서도 개최됩니다.


090316기사 4) 단신 강서교회 81주년 기념 예배 및 강서교회 80년 이야기 출판(청주)


청주 강서교회는 15일, 81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강서교회 80년 이야기’출판식을 가졌습니다.

강서교회 정헌교 목사는 “지난 80년 간 강서교회가 지속 성장한 것은 하나님 은혜”라며 “앞으로의 80년은 전도와 봉사로 청주시 복음화를 준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강서교회 80년 이야기’출판식에서는 출판위원들에게 공로패가 전달됐습니다. .



090316기사 5) 단신 범화교회 새 성전 헌당 감사예배 (청주)


범화교회는 14일, 새 성전 헌당 감사예배를 가졌습니다.

이날 예배에서 청북교회 김영태 목사는 “범화교회가 새 성전을 통해 날마다 축복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전했고 상당교회 정삼수 목사도 “50년 전 아버지가 고향에 세웠던 범화교회가 아름다운 새 성전을 헌당하게 돼 누구보다 기쁘다"며 "이제는 교회부흥에 앞장서라"고 격려했습니다.

작년 3월 착공한 범화교회 신축성전은 대지면적 321평, 건축면적 221평에 지상 3층으로 지어졌습니다.

090316기사 6) 단신 최인혁집사 초청 희망콘서트 (전남)


순천중앙교회는 14일, CCM 가수 최인혁 집사 초청의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날 콘서트에서 최인혁 집사는 찬양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간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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