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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목회자③ - 복지사각지대

2009-03-11

은퇴목회자 기획, 그 두 번째 시간입니다. 노후준비를 하지 못한 상당수의 목회자들이 은퇴 후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제도권 밖에 있는 은퇴목회자들의 실태를 고성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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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교단에서 조사한 cg in - 자료에 따르면 70세 이상 은퇴목회자의 70%이상이 은퇴 후 노후 준비를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역별로는 대도시 목회자의 65%가 중소도시 목회자의 66%가 농어촌 목회자의 76%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cg out
이들 목회자들의 대부분은 현역 시기의 월평균 생활비가 50만원 이하로, 노후를 위한 보장성 보험 등 여유자금을 마련하기가 힘든 경웁니다.

이승열 목사 / 예장통합 사회봉사부 총무

이들 목회자들의 대부분은 은퇴 후 소득을 위한 활동이 없습니다. 실제로 70세 이상 연금미가입 은퇴목회자의 94%가 소득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우는 대도시나 농어촌 지역 보다 중소형 도시에서 더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이들 은퇴목회자들의 절반 이상이 한 달에 50만원 이하의 수입으로 cg in - 생활하는 것에 반해 70세 이상 은퇴목회자의 70%이상이 고혈압과 당뇨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몸이 아파도 치료할 대책이 없는 것입니다. - cg out

김광한 회장 / 은퇴목회자회

복음전파를 위해 일평생을 헌신해온 목회자들, 하지만 병들고 나이 들어 이제는 한국교회 사각지대에서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김광한 회장 / 은퇴목회자회

CTS 고성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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