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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 2009년 3월 10일 전체뉴스

2009-03-10


0310기사1 VOT 예장합정 부흥성회 (박새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총회는 9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전국목회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목회자 간 화합을 위한 처음 마련된 행산데요. 특히 예장통합 총회장과 임원들이 방문해 강단교류의 의미도 더했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영성회복과 화합, 도약을 위한 전국목회자대회가 2천여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홍천에서 열렸습니다.
장원기 총회장은 개회사에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이 때에 세상에 빛이 되는 총회가 되자”며 “영성을 회복하고 목회비전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OT 장원기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정통)
영성회복, 화합, 도약을 위한 전국목회자대회가 총회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영적 큰 한마당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개회예배 설교는 예장통합 김삼환 총회장이 맡았습니다. 지난 달 합동정통 총회장과 임원들이 명성교회를 방문한 데 이은 것으로 통합총회장과 임원단의 방문은 장로교단 분열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ST)합동정통과 통합총회의 처음 이뤄진 강단교류는 교단 간 연합과 일치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SOT 김삼환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회를 섬기고 민족을 이끌어나갈 우리 후배들에게는 남북통일된 땅을 물려줘야 하고 한국교회가 하나된 땅을 물려줘야 합니다.

2박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부흥회와 세미나,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됩니다. 전국목회자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화합’에 가장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 정책토론회와 워크샵 등 총회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INT서정관 목사/수원양문교회
많은 은혜도 받고 새로운 기운 충전한 것 같고 감사한 대회입니다.
INT장권순 목사/아둘남교회
우리나라나 전세계적으로 복음을 증거하고 주도할 수 있는 총회가 되길 바랍니다.

목회자간 화합과 부흥의 열기는, 5천 교회를 목표로 하는 합동정통총회에게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CTS박새롬입니다.
0310기사2 VOT 은퇴목회자① 은퇴목회자들이 말하는 은퇴이후 (이동현)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인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계는 어떨까요? 교회 밖 노인복지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은 고조되고 있지만 교회 안 목회자들의 은퇴 이후 삶에 대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보입니다. CTS뉴스에서는 목회자들의 은퇴 이후의 삶을 조명해 보는 기획을 마련했는데요. 오늘 그 첫 시간으로 목회자들이 말하는 은퇴 이후의 삶을 이동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목회자들은 은퇴 이후 어떻게 살고 있을까?
최근 발표된 한 논문에 따르면, 목회자 10명 중 7명이 은퇴 후 살 집이 없다고 답했으며, 절반 이상은 국민연금 가입 등 노후 준비를 별도로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후 준비를01:25:09:00 CG IN) 하지 못한 이유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58.8%로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성직자이기 때문이라는 응답도 6.4%였습니다.(CG OUT)01:25:21:00

INT) 이재홍 목사(74) / 은퇴목회자
은퇴하기 전에는 그런(경제적인)생각을 안했거든요. 은퇴 후까지는 생각할 수 없으니까. 은퇴하고 나니까 사실 막막한 생각이 들고..

사역을 하다 갑자기 일이 없어진 은퇴목회자들은 공허함과 외로움이 가장 큰 고통입니다. 이를 위로받고자 교회를 찾지만 목회자 신분으로 일반성도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기가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INT) 김춘국 목사(70) / 은퇴목회자
총력을 기울이다가. 그것이 멈췄을 때 매우 힘이 들었죠..
INT) 이경성 목사(74) / 은퇴목회자
우리는 그저 자유롭게 뒤에 가서 참석하겠다고 했는데도 그걸 받아들이는 후임자와 교회들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수십 년의 사역 노하우로 후배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지만 이들을 받아주는 교회가 없습니다. 또 자신이 재직했던 교회를 나가는 것도 성도들이 꺼리는 경우가 많아 이마저도 부담스럽습니다.

INT) 하태진 목사(86) / 은퇴목회자
자기가 세운 교회라도 오는 것을 원치 않는 그런 교인들이 있고 해서 그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은 물론 어느 한 곳도 소속될 수 없는 은퇴목회자들, 이들에 대한 한국교회차원의 관심과 정책 마련이 아쉽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0310기사3 VOT 은퇴목회자② 경제 ․ 건강에 어려움 (고성은)


경제적 고통과 건강에 대한 문제. 은퇴 이후 목회자들이 겪는 가장 어려움인데요. 은퇴 이후 병마와 싸우며 찾아오는 사람도 없이 홀로 외롭게 여생을 보내고 있는 은퇴목회자들을 고성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강릉과 서천 등 농어촌 사역에 힘써 온 이도용 목사. 35년의 사역을 뒤로하고 은퇴한 그의 한 달 수입은 총회 연금에서 나오는 40여만원이 전붑니다. 두 부부가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지만 이 목사는 매달 지급되는 교단 연금이 동료 목회자들에게 미안하기만 합니다.
미자립 농어촌교회 목회자들 중에는 연금에 가입하지 못해 이마저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입니다.INT 이도용 은퇴목사(75세)

조그마한 아파트를 빌려 사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김영환 목사, 김 목사 역시 30년 간 목회 생활을 마치고 9년 전 은퇴했습니다.
전라도 함평과 흑산도에서 사역했던 김 목사는 은퇴 후 교회에서 멀리 떨어진 경기도 안양으로 거처를 옮기고 한 달에 2번씩 성경을 통독하는 등 하나님 말씀을 새롭게 알아가고 있습니다.
김영환 목사는 현재 당뇨와 지병인 중풍으로 좌측 손과 발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혼자서는 거동조차 힘들지만 넉넉하지 못한 생활형편에 병원을 찾을 여유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이를 돕는 손길마저 없어, 30년을 눈물로 지켜온 강단을 떠난 김 목사의 마음을 더욱 허전하게 하고 있습니다.

INT 김영환 은퇴목사 (76세)

CTS고성은입니다.
0310기사4 단신 예장 고신, 1,300평 규모 세계선교센터 건립 첫 삽(네, 대전)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세계선교센터 착공예배가 9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 옛 미국장로교 한국선교부에서 열렸습니다.

말씀을 전한 예장 고신총회 총회장 이용호 목사는 “경제위기 속에서도 포기 할 수 없는 일인 복음전파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선교센터를 건립해야 한다”며 “기도로 함께 참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최병남 목사의 축사,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한정건 목사의 특별기도, 그리고 시삽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예장고신 세계선교센터는 1,300평 건물에 선교사 훈련공간과 안식시설 등이 마련되며 공사비 50억 규모로 내년 3월 중 완공될 예정입니다.
0310기사5 VOT 광명세계선교대회 (네, 수도권)


경제불황과 고환율로 인한 한파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선교사들에게도 큰 어려움이 되고 있는데요. 의정부의 한 교회가 교회창립행사를 세계선교대회로 진행해 해외선교사들에게 힘이 되고 있습니다. 장현상 기자가 전합니다.


의정부에 위치한 광명교회. 올해로 17주년을 맞는 이 교회에 특별한 부스가 설치됐습니다.
태국과 캄보디아, 북한, 일본 등 50여 개의 부스에는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와 파송선교사의 얼굴이 새겨져 있습니다.

SOT) 미얀마를 도웁시다!

평신도선교사로 작정한 성도들은 직접 국가별 전통의상까지 갖춰 입고 또다른 후원자 모집을 위해 발 벗고 나섭니다.

int)오경권 집사/ 의정부광명교회

‘2009 광명세계선교대회’는 교회 구성원 모두가 세계선교의 사명을 확인하고 자발적으로 세계 6대륙의 국가별 선교회를 조직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는 대회입니다.

SOT) 강승삼 총재/ KWMA 세계한인선교회
- (선교의) 촛대를 한국으로 옮겼습니다. 그 촛대를 광명교회로 옮기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거룩한 민족운동, 의로운 민족운동, 선교민족운동을 벌일 때에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현재 21개국 49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광명교회는 이날 비전선포식을 갖고, 오는 2020년, 70개국에 선교사 500명 파송을 목표로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int) 최남수 목사/ 의정부광명교회

‘내가 선교사입니다!’ 라는 외침으로 세계선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광명교회 평신도선교사들!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 앞에 귀한 헌신이 되고 있습니다. CTS 장현상 입니다.

(선교의) 촛대를 한국으로 옮겼습니다. 그 촛대를 광명교회로 옮기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거룩한 민족운동, 의로운 민족운동, 선교민족운동을 벌일 때에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2020년 70개국 선교사 500명 파송 계획
0310기사6 단신 감신대 장기기증서약 (박새롬)


사단법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오늘(10일)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각막기증과 장기기증 서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생명을 나누는 것만큼 큰 사랑은 없다”며 이웃사랑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범국민적인 생명나눔운동이 전개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오늘(이 날) 각막․장기기증 서약에는 감신대 김홍기 총장과 교수진, 재학생 등 517명이 참여했습니다.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앞으로 협성대학교, 감리교중부연회 등 학교와 교회를 대상으로 각막과 장기기증 서약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입니다.

0310기사7 단신 크리스천라이프센터총회 (정희진)


크리스천라이프센터가 9일 서울영동교회에서 2009년 회원총회를 가졌습니다.

목회자와 성도 등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크리스천라이프센터는 가정과 교회, 직장, 사회 등 각 생활영역에서 ‘크리스천라이프로 미래를 경영하라’는 2009년 활동방향을 선포했습니다.

이를 위해 크리스천라이프센터는 가족자원봉사활동과 결혼예비자교실을 통한 건강가정운동, 건강교회운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사역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비즈니스사역, 사회책임운영위원회 등 2개 부서를 신설하고 김경호 이미지메이킹센터 소장과 곽상배 나눔과셈 과장 등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0310기사8 단신+INT 한이성경연구소 키비(KIBI) 목회자대상 이스라엘 성경세미나 (이동현)


이스라엘의 회복과 유대인들의 이스라엘 귀환 사역을 하고 있는 한이성경연구소 키비는 9일 이스라엘 회복에 대한 성경적 이해를 돕기위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목회자와 교역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 대해 키비 대표 송만석 장로는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과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성경적으로 올바르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 송만석 장로 / KIBI 대표

이스라엘 성경세미나는 영상강의와 일반강의, 소그룹 성경공부로 1박 2일간 진행됐으며,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과 이스라엘의 회복, 이방인의 때, 하나님의 열심 등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네트워크
기사 1) 단신 소그룹 리더훈련학교 (전북)


청년대학부 리더를 세우는 소그룹 리더훈련학교가 'Young 2080 청년목회자연합' 주최로 전주시온성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리더훈련학교는 청년목회자연합 대표 고직한 선교사를 비롯해 전경호 목사, 장완익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다루는 능력', '소그룹 인도법'을 주제로 한 강의와 소그룹 워크샵 등이 진행됐습니다.

8주간 열리는 소그룹 리더훈련학교는 각 교회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교회가 청년선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흥을 주도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기사 2) 단신 기독교치유상담세미나 (부산)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9일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기독교치유상담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작은교회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2주간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엔 지역교회 목회자와 사모 , 성도 1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부산 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 박흥석 목사는 “지역의 작은 교회가 부흥해야 부산 전체가 성시화 된다”며 "이번 세미나가 지역교회에 큰 힘을 실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부산 성시화 운동본부는 다가오는 6월엔 22일부터 나흘간 크리스 헤리슨 목사를 초청 ‘CTS부산방송과 함께하는 목회자부부 치유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090310기사 3) 단신 전주바울교회 선교사파송예배(전북)


해외 25개국, 46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전주바울교회는 금철, 황규영 선교사 파송예배를 8일 드렸습니다.

예배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병일 총회장은 ‘21세기는 영성시대’라고 말하며 “비전과 전문화된 선교전략을 갖추고 국내외 선교에 힘쓰는 자랑스러운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대만과 A국으로 파송되는 금철, 황규영 선교사 가정은 현지 적응을 마치고 제자양육과 지도자 양성, 교회사역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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