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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토론회
2009-02-02
최근 북한정부가 '남북 군사합의 무효화'를 선언하는 등 남북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관계 회복과 협력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정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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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남북관계가 경색국민을 넘어 전면적 대결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관계 전문가와 통일부 실무자들이 참석한 대북정책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와 한겨레통일문화재단 등의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남북관계 위기의 본질 분석과 협력의 대안이 모색됐습니다.
SOT 서재일 총회장 / 한국기독교장로회
말자막
참석자들은 새로 출범한 미국 오바마 정권이 대북포용정책을 표방하는 만큼 한미 공조를 통한 남북관계 개선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남북화해는 탈냉전시대부터 진행돼 온 한국정부의 통일정책이었다며 남북화해, 협력에 대한 시각 전환을 주장했습니다.
INT 백학순 박사 / 세종연구소
경제협력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 방안도 모색됐습니다.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사업 등으로 남북이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인식을 확고히 하는 가운데 긴장관계가 평화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점에서 경제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습니다.
INT 양문수 교수 / 북한대학원대학교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는 강연회와 토론회, 시국기도회 등을 지속해 평화와 통일을 민족과제로 각인시키고, 교회와 정부의 정책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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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남북관계가 경색국민을 넘어 전면적 대결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관계 전문가와 통일부 실무자들이 참석한 대북정책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와 한겨레통일문화재단 등의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남북관계 위기의 본질 분석과 협력의 대안이 모색됐습니다.
SOT 서재일 총회장 / 한국기독교장로회
말자막
참석자들은 새로 출범한 미국 오바마 정권이 대북포용정책을 표방하는 만큼 한미 공조를 통한 남북관계 개선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남북화해는 탈냉전시대부터 진행돼 온 한국정부의 통일정책이었다며 남북화해, 협력에 대한 시각 전환을 주장했습니다.
INT 백학순 박사 / 세종연구소
경제협력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 방안도 모색됐습니다.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사업 등으로 남북이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인식을 확고히 하는 가운데 긴장관계가 평화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점에서 경제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습니다.
INT 양문수 교수 / 북한대학원대학교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는 강연회와 토론회, 시국기도회 등을 지속해 평화와 통일을 민족과제로 각인시키고, 교회와 정부의 정책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CTS 정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