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1938년 한국 장로교회 총회가 신사참배하기로 가결한 지 70년이 되는 올해, 평화한국과 기독교통일포럼 등은 ‘신사참배 70년 참회와 평화통일을 위한 세미나와 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 김명혁 목사 등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합동신학대학원 김영재 교수는 “한국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사참배의 역사를 회개해야만 한다”며 “잘못된 역사에 대한 참회는 곧 용서와 화해를 통한 하나됨을 지향하는 참회이고 주님의 교회로 회복하는 참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신사참배가 우상숭배의 죄악임을 고백하며, 앞으로 소득의 1%를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사용할 것을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