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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장애 비장애 캠프

2008-08-28

장애와 비장애 어린이들이 한데 모여 도자기 체험과 물놀이등을 통해 하나됨을 만끽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기업이 나서 기금모금과 자원봉사까지 펼치고 있어 기업의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인데요. 이창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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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했던 하천이 기지개를 폅니다.
물놀이 손님이 찾았기 때문입니다. 시원한 물살에 몸을 담근 아이들. 언제 더위를 탔냐는 듯 마냥 즐거운 모습입니다.
난생 처음 하는 도자기 체험도 신기합니다. 친구와 함께 찰흙 반죽으로 기초를 쌓습니다. 서툴지만 자원봉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대강의 화분 모양이 나옵니다.
INT) 이용승 (11세) / ADHD 증후군 (좌) - INT) 이승란 (10세) / 서울시립소년의집 (우)

세이브더칠드런이 장애와 비장애 아동들의 하나됨을 위해 마련한 통합체험 프로그램입니다.
국제아동권리기관으로도 널리 알려져 지난 2006년부터 소외계층에 희망을 주기위해 ‘더불어 사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습니다.

INT) 고명주 간사 / 세이브더칠드런
이날 참가한 어린이는 모두 40여명. 지난 3년 간 전국의 49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장애 비장애 아동 3천여 명이 참여할 만큼 반응도 좋습니다.
특히 한화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도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해 ‘기금모금과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해 왔습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초로 지난 1953년 전쟁의 상처를 받은 아동들을 구제하기 위해 처음 국내 활동을 시작한 세이브더칠드런.

STD) 이창남 기자 (argus61@cts.tv)
(장애와 비장애 구분을 넘어 이 땅의 아동들의 존엄과 권리를 향상시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CTS 이창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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