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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심상치 않다 (2) - 경제 ․ 정치 침투

2008-08-08

여수세계박람회 유치가 이단 통일교에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통일교는 이를 토대로 가정당을 통한 정계진출을 계속 시도할 계획입니다. 통일교 관련 기획보도 오늘은 경제와 정치 분야를 집중 공략하고 있는 통일교의 포교전략을 분석합니다.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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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의 최대 수혜자는 이단 통일교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일교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일상건설이 (CG in)여수시 화양지구 300만평 대지에 1조5천억원의 공사비를 투여, 대규모 위락단지를 조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CG out)
이미 이 일대는 두 배 이상 땅값이 폭등했으며, 박람회가 개최되면 그 수익이 수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INT 최희범 총무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00:02:19:17
평창은 안됐지만, 여수는 이뤄지게 돼서 드디어 통일교는 청평, 평창, 여수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세력을 넓혀가고 있는데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합니다.

통일교는 이렇게 얻어진 막대한 수익을 정치권 진입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는 평화통일가정당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245개 선거구에서 후보를 냈습니다. 비록 한명도 국회의원에 당선되지 못했으나 1.05퍼센트의 정당 지지를 얻어 가정당 홍보에는 성공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습니다.

INT 이영선 사무총장 //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00:04:13:00
여러 가지 국내에서 벌이는 사업도 있지만, 전체 침투가 돼 있는데, 마지막이 국회장악이예요.

또한 통일교는 지난 6월, 1대부터 16대 국회의원 전원을 초청한 만찬을 열었습니다. 비록 참석자는 3백 명에 불과했지만, 정치권 진입을 위한 통일교의 구체적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INT 이영선 사무총장 //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00:05:40:00
가정당은 끝난 게 아니라 시작입니다. 자기네들은 지난번 행사 때도 문선명 교주 이야기가 모든 지자체 선거까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대선준비를 시작을 했어요.

STD 양화수 기자 // hsyang@cts.tv 00:38:53:00
정치와 경제 분야를 깊숙이 파고드는 통일교의 침투에 대해 한국교회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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