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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에딘버러 포상제(3) - 예수마을교회

2008-08-08

어제 청소년 자기성장프로그램인 국제에딘버러포상제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포상제에 참가해 지역환경을 개선하고자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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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내리는 오후. 비옷을 입은 학생들이 공원에 청소를 하기 위해 모여 있습니다. 이들은 ‘국제에딘버러포상제’ 시범운영기관인 예수마을교회 학생들. 청소년 범죄가 끊이지 않고, 가장 지저분한 곳으로 전락한 다산공원을 청결하게 하기 위해 지역환경개선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INT 장지혜 (23세) / 예수마을교회 청년부

포상제에 참가하는 10명의 학생들은 각자 다양한 성취목표를 정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인 은지는 오랫동안 배우고 싶었던 피아노를 자기계발 영역으로 정해 매일 1시간씩 연습하고 있습니다.

INT 강은지 (중3) / 예수마을교회

청년부 안세희 자매는 포상제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화원을 운영하는 집사님에게 무료로 꽃꽂이 강습을 받으면서 플로리스트가 되겠다는 새로운 꿈을 키우게 된 겁니다.

INT 안세희 (22세) / 예수마을교회 청년부

학생들의 모든 활동은 자발적으로 이뤄집니다. 주중에는 자기개발, 신체단련 등 개인활동을, 토요일에는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합니다. 봉사활동 중 하나인 환경개선프로젝트는 공원 청소부터 주민 참여 캠페인까지 단계별로 진행하며, 운영비 조달을 위해 후원금도 모금합니다.

INT 최근택 집사 / 예수마을교회 에딘버러포상제 활동코치

흥미위주의 단기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던 기존 청소년 선교활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에딘버러포상제’. 오는 12월 이후 더 많은 교회들이 동참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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