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12년 째 여름방학마다 사회 이슈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름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는 복지관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안전종합 교육을 실시했는데요. 송주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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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운동장. 선생님이 빨간불 하고 외치면 멈춰 있다가 파란불 하면 달려 가 게임을 합니다.

SOT 파란불 ! 빨간불!

이번에는 유괴예방 응용 프로그램입니다. 선생님이 낯선 이가 접근했을 경우를 설명하면 학생들이 거절하며 물풍선을 던집니다.

SOT 싫어요!!!

1997년부터 여름학교를 진행해오고 있는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은 올 해 일상생활 안전에서 유괴와 미아예방 교육까지 안전 종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어린이 안전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이 2조원이 넘고, 최근 연이은 어린이 관련 흉악범죄 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아이들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섭니다.

INT 최예정 사회복지사 / 사당종합사회복지관

특히 이번 프로그램엔 지역 어린이 뿐 만 아니라 부모까지 참석해 가정에서의 안전교육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INT 이경숙 / 동작구 사당5동
INT 정다진 / 신남성초등학교 3학년
(장난감은 높은 곳에 놓지말고, 낮은 곳에 놔야 되구요. 난로는 꼭 보호망을 씌워야 된데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놀이로 배워 본 안전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CTS 송주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