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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독도영유권 1 - 교계 철회촉구!

2008-07-31

미국 지명위원회의 독도표기가 한국령으로 원위치되면서 일본의 독도영유권주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한국교회도 일본 측에 강한 유감의 뜻을 나타내며 독도영유권 주장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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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명위원회의 독도표기가 한국령으로 교체됨에 따라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관련된 일련의 사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격려하면서, 사태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라는 본질로 돌아온 만큼,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이에 대처하자”고 당부했습니다.

INT 최희범 총무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00:00:30:00
이 시점에 현재 정부의 외교역량을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보고 이제라도 학자 정부, 국민이 모두 뜻을 모아 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야스쿠니신사참배, 자위대 해외파병을 불허한 평화헌법 9조의 개헌노력 등 일본 우경화의 단면’이라고 지적하면서, “동북아평화를 위협하는 이러한 행위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INT 권오성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00:06:32:01
독도문제를 자기 영토문제로 주장하는 것은 국민전체의 우파적인 군국주의적인 시각을 확인하고, 영토문제기 때문에 국민이 쉽게 공감하고, 군국주의화 하려는 것이라고 보죠.

이와 함께 기독교인이 중심이 된 학자와 시민단체들도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일본의 주장이 “반시대, 반인륜, 반평화적 작태라고 평하면서, 일본정부와 양심 있는 지식인들은 독도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SOT 독도수호 학자와 시민단체 연합 성명서 中 00:07:43:13
“일본의 이성적인 지식인과 역사학자들은 일본정부의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해설서를 적극 제지하여 세계시민으로서 또 아시아인의 일원으로서 일본의 양심을 지켜갈 것을 촉구한다.”

SOT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해 한국교회도 분노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양심이 이러한 소리에 귀 기울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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