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1988년부터 4년마다 개최돼 한국선교의 올림픽이라 불리고 있는 한인세계선교대회가 오늘(어제) 개막됐습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제6차 한인세계선교대회는 올해 특별히 cts기독교tv를 통해 tv와 인터넷으로 생중계되고 있어 국내에 있는 많은 성도들에게 현지의 생생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데요. 대회 소식을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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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70개국에 파송돼 있는 선교사들이 박수갈채 속에 속속들이 입장합니다. 한국 선교 120년의 축제를 즐기기 위해 입장한 5천 여명의 성도들, 올해 20주년을 맞는 한인세계선교대회는 이상남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상남 목사 / KWMC 대표회장

공동대회장 이승제 목사는 한국교회가 이룬 선교발전에 대한 감동을 전하며 사역지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위로했습니다. 또 세계선교를 위한 더 많은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승제 목사 / 세계한인선교대회 공동대회장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KWMA대표회장 박종순 목사를 비롯해 GMS이사장 이춘묵 목사, CTS기독교TV 사장 감경철 장로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 방지일 목사와 미 남침례교 에이브리 윌리스 박사 등이 선교한국의 눈부신 발전과 활약을 축하했습니다.

박종순 목사 / KWMA 대표회장
이춘묵 목사 / GMS 이사장
감경철 장로 / CTS기독교TV 사장

우리시간으로 다음달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 6차 한인세계선교대회는 교회와 선교 등을 주제로 모두 2백여개의 선택강의가 마련되며, 전문인선교와 선교사 위기관리 등을 내용으로 16개의 포럼이 진행됩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CTS 기독교TV와 인터넷 방송을 통해 단독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