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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방송> 독도는 우리 땅, 유관순학교

2008-07-25

백석대학교가 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삶을 가르치는 유관순 학교를 열었는데요. 독도영유권 문제로 시끄러운 요즘,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박대훈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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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유관순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1919년 아우네 장터에서 열린 만세운동을 재현합니다.
일제치하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했다가 19살 꽃다운 나이에 순국한 유관순 열사.
역할극을 통해 어린이들은 독립운동의 참 뜻을 깨닫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깁니다.

백석대학교는 올바른 국가관과 민족관을 정립시키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 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유관순학교를 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충순 소장 / 백석대 유관순연구소
유관순 열사의 얼을 되새기고 또 그분의 정신을 오늘에 사는 우리가 어떻게 본받고 실천할 것인가 그래서 그분의 행적을 추적해보고 따라서 배워서 내일에 실천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3.1운동 체험에 이어 참석자들은 애국지사들이 고초를 겪은 서대문형무소와 유관순 열사 기념관 그리고 생가 등을 견학했습니다.

6회째인 올해는 무엇보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주제로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열려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습니다.인터뷰> 문예향 / 천안 신촌초등학교 6학년
유관순열사가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했던 것처럼 저희들도 나라를 위해서 한 마음이 된다면 독도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일본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유관순학교는 어린이들에게 국토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자리가 됐습니다. CTS 박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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