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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40만 (3) - 섬기는 교회

2008-07-25

어제 치매환자 등 노인복지에 대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짚어봤는데요. 오늘은 헌신적 지원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있는 교회들을 김덕원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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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조회시간,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고 명찰을 나눠줍니다. 날짜를 묻고 날씨를 확인하며 하루일과가 시작되는 이곳은 치매노인들을 위한 주간보호 시설, 사랑의 집입니다.
사랑의 집은 구세군 만수교회가 일층 사택을 리모델링하고 지역 노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한상 사관 / 사랑의 집 사무국장

아침 10시부터 하루일과가 시작되는 사랑의 집은 경증 치매노인들을 위해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그리고 운동치료 등 치매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또 10명의 직원과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20명의 경증 치매 노인들의 수족이 돼 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김영진 83세
김옥기 77세

서울 강남에 위치하고 있는 또 다른 치매노인 주간보호시설, 이곳은 인근 교회가 지역 복지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장애우와 노인시설 한쪽에는 치매노인을 위한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현재 15명의 인근 지역 치매 노인들을 가족을 대신해 돌보고 있습니다.

남동우 관장 / 사랑의복지관

std - 쉽지 않은 사역, 치매 노인을 위한 한국교회의 이러한 사역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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