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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감리회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봉헌

2008-07-24

지난 1916년 미국의 감리교 목사인 아펜젤러가 세운 배재학당 동관이 역사박물관으로 탈바꿈합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학교법인 배재학당은 24일 오전 10시 선교사 유가족과 동문, 성공회대 김성수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박물관 봉헌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신경하 감독회장은 “123년간 12만 명의 기독 인재를 배출한 배재학당이 국내외에 기독교를 전파하는 요람으로 역할을 다해왔다"며 "이 땅에 기독교와 선교 정신을 기리는 역사박물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기념사에 나선 배재학당 이문백 이사장은 "1885년 아펜젤러 목사가 배재학당을 설립한 이래로 이곳은 21세기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꿈과 희망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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