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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경학교1 - 태동부터 현재까지

2008-07-24

이와 함께 CTS는 여름성경학교 기획을 통해 아이들의 신앙성장을 돕고 있는 여름성경학교를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우리나라에서 여름성경학교는 언제 시작됐는지 알아봤습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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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김한나 성도
INT 권영호 전도사
어릴 적 교회의 여름성경학교는 즐거운 놀이와 말씀이 있는 신나는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여름성경학교는 교회들이 아이들을 위한 성경학교의 필요성을 인식해 형태를 갖춰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20년대 평안도 선천지방과 서울 정동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가 처음 시작됐습니다.

INT 김치성 총무/ 예장통합 교육자원부

창설된 지 10년 후인 1932년 1071개 교회가 여름성경학교를 열었고, 70만명의 학생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해방 이전의 여름성경학교는 문맹퇴치와 농촌계몽, 신문화운동으로까지 확산돼 교회가 교육과 봉사의 중추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초기 여름성경학교는 개교회를 넘어 교단차원으로 더욱 체계화됐습니다.

INT 김치성 총무/ 예장통합 교육자원부

현재 여름성경학교는 각 교단, 개교회 중심의 정규적 교회 절기행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단과 어린이선교단체 등은 자라나는 세대들의 영적성장을 위해 ‘성경을 배운다’는 틀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INT 김치성 총무/ 예장통합 교육자원부

우리나라에 여름성경학교가 시작된 지 80여년이 지났습니다. 오랜시간 아이들의 영적성장을 이끌어 온 여름성경학교는 지금도 각 시대 어린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말씀으로 아이들을 축복하고 있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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