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주위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다보면 열등감에 빠지거나 우울해지기가 쉬운데요. 각자의 개성을 존중해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특별하다고 말해주는 뮤지컬이 공연되고 있습니다. 뮤지컬 ‘유 아 스페셜’ 공연현장을 고성은 기자가 소개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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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인형들이 모여사는 웸믹마을. 이 마을에서 잦은 실수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펀치넬로는 자신을 쓸모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만들어준 엘리 할아버지를 통해 펀치넬로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임을 발견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됩니다.

INT 문혜영 /펀치넬로 역
INT 이석/ 엘리 역

뮤지컬 ‘유아스페셜’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동화 ‘너는 특별하단다’를 각색해 만들어 졌습니다. 공연팀 ‘하늘에’는 “이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열등감을 벗고 자신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INT 문경수 대표/ 뮤지컬 창작터‘하늘에’

특히 극 중 엘리할아버지가 펀치넬로를 격려하는 사랑의 대사들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해줍니다.

SOT 사랑하는 펀치넬로야. 이것만은 꼭 기억하렴/
내가 너를 만들었고 너는 아주 특별하다는 걸//
난 한번도 쓸모없는 웸믹을 만든 적이 없단다

세상의 잣대로 자신을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존재함만으로도 당신은 특별하다”고 말해주는 뮤지컬 ‘유아스페셜’. 사람들에게 삶의 용기를 주고 있는 이 공연은 오는 8월 10일까지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CTS고성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