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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기획(1) -치매노인 늘고있다

2008-07-23

고령인구의 증가로 노인복지에 대한 우리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치매 중풍 노인들에 대한 관심은 아직 국가나 사회적으로 미비한 실정입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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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 중풍환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cg in - 2003년부터 작년 까지 실제로 치매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40만 명을 육박하고 있으며, 중풍환자의 경우 현재 약 6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 cg out

이동영 박사 / 서울대학병원 신경정신과

하지만 대부분의 치매 중풍 노인들은 가정이나 비전문시설에 방치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가족화와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최소연 관장 /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정부지원이 있긴 하지만 이 또한 미비합니다.
올 7월부터 장기요양보험이 시행중이지만 수혜 대상자가 중증 치매환자로 한정돼 있어 치매 노인의 70%이상인 경증 치매 노인은 정부의 혜택으로부터 벗어나 있습니다. 치매의 조기 발견은 치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방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동영 박사 / 서울대학병원 신경정신과

std - 노인 질환의 하나인 치매와 중풍, 고령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이에 대한 우리 사회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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