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선교사들의 큰 과제 중에 하나가 현지인 교회의 크리스천 리더를 양육하는 일일 것입니다. 이에 고신대학교는 현지 선교지에 교수들을 파견해 필요한 교육들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현지 크리스천 리더양육을 위한 고신대 세미나 현장을 김민태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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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오지 산지마을인 라굼지역은 각 가정에 화장실조차 없을 정도로 위생수준이 평균 이하여서 질병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고신대학교는 라굼지역 교회리더들을 대상으로 위생관리법과 응급처치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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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라굼지역 교회지도자들은 직접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도 배웠습니다.”
조성래병원장/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기본적인 위생지식만 있어도 많은 질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이곳에서 성적이 좋은 사람은 한국으로 초청해 전문 위생사 교육도 시킬 예정입니다.”

양육지원을 위해 유치원 어린이 교사, 신학 파트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했습니다. 선교지에 필요한 전문교육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문교수진들을 파견해 현지교인들을 훈련시키는 고신대의 노력은 현지 선교사들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int김성수 총장/고신대학교
“우리 고신대학교 교수들이 교회 지도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문과 체계적인 교육세미나를 통해 교회 지도자 양성에 헌신할 것입니다.”
int김자선 선교사/필리핀 뚜게가라오, 라굼지역
“ (고신대학교가 준) 이 혜택과 이 공부 그리고 이 강의, (현지인들에게) 아주 큰 반영을 일으킬 겁니다.”

선교지의 복음 전파와 교회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현지 교회지도자 양육. 전문 기독교대학의 지속적인 프로그램지원은 필리핀 오지선교에 큰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CTS김민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