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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피랍 1년 (3)선교방식 반성 계기

2008-07-21

‘아프간 피랍사태 1년’ 기획 세 번째 시간입니다. 아프간 피랍사태는 한국교회 선교방식에 대한 반성의 계기가 됐는데요. 이에 따라 위기관리시스템이 구축되고 단기선교 방식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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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선교사는 168개국에 1만 8천여명이 파송되어 있습니다. 자연재해와 분쟁 등 전 세계에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위기상황이 한국선교사와 무관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작년 아프간 피랍사태 이후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위기관리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작년 말 위기관리기구 CMS를 발족했으며 정부기관과 협력해 시리아, 요르단 등을 방문하고 각 나라별로 위기관리담당자를 세우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선교단체와 교회들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선교위기관리에 대한 인식을 전국교회에 확산하기 위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협력해 CMS를 독립적인 기구로 만들 계획도 있습니다.

int이영철 총무/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

이와 함께 한국교회의 ‘단기선교 방식’에 대해서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내부단합, 신앙심 고취 등이 목적이 되선 안되며 단기간에 새로운 활동을 하기 보다 현지선교사를 돕는 봉사로 개념이 정립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현지의 종교와 문화를 고려한 신중한 태도도 중요합니다.

Int 전우택 교수/선교사케어넷

아프간 피랍사태 1년, 위기관리 의식의 부재와 무분별한 해외단기봉사에 대한 뼈아픈 지적은 한국교회가 잊지 말아야 할 교훈으로 남았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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