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현 사회를 진단하고 한국교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제1회 에큐메니칼 아카데미 심포지엄’을 17일 개최했습니다.

안동교회 유경재 목사 등 교계지도자들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권오성 총무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변화를 진단하고 한국교회의 역할을 짚어봐야할 때”라며 심포지엄의 취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명지대 이종오 교수, 고려대 임혁백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서 심화되고 있는 사회양극화 현상과 촛불시위 등의 문제를 돌아보며, 한국교회가 의식을 갖고 빈민층을 도울 것과 민주정치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