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크리스천 재미교포 2세 학생들이 농어촌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 영어캠프를 진행합니다. 오는 22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CTS E-캠프인데요. 농어촌 어린이들을 원어민 영어를, 교포 2세들은 고국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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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포 고등학생과 대학생 130명이 국내 농어촌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영어 캠프를 위해 한국을 방문합니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는 CTS E-CAMP는 교포학생들에게 봉사를 통한 보람과 고국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농어촌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재미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자는 취지도 있습니다.

INT 이민상 이사/CTS기독교TV 광고사업국

영어캠프는 충남 서천, 강원도 영월 등 전국 11곳에서 일주일동안 열립니다. 교육혜택에서 소외된 농어촌 지역과 도시 영세민 지역 어린이들이 주 타겟입니다.
자비량으로 온 크리스천 교포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교회별로 모임을 갖고 이번 캠프를 준비해왔습니다.
캠프가 끝난 후 교포학생들은 제주도에서 비전컨퍼런스와 고국문화체험을 갖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선교의 비전을 나누게 됩니다.

INT 이민상 이사/CTS기독교TV 광고사업국

고국의 소외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교포학생들이 준비한 무료영어캠프, 고국에 대한 애정과 선교비전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