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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전국 장로 수련회

2008-07-10

장로의 직분은 교회의 각종 사안에 대해 결정하고 추진하는 최고 의결권자인데요. 이 때문에 장로 간 화합하지 못하면 교회는 갈등에 휩싸이고 방향을 잃기 쉽습니다. 이제는 장로가 변해야 교회가 산다는 의식이 높은데요. 교회 감독자이자 신앙선배로서 섬김을 다짐하기 위한 장로수련회가 열렸습니다. 문희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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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장로연합회는 9일부터 사흘간 경주현대호텔에서 예장통합 산하 64개 노회 4천여 명의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전국장로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정치와 경제 등 여러 분야에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있어 교회 지도자들의 바른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박래창 장로 / 대회장
“60-70년 우리 역사의 중심에 있던 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해온 분들이예요 이분들이 다시 모여서 저명 강사님들을 통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생각을 일깨워주고 같이 공감해 사회 구석구석에서 책임을 다하면서 역할을 해보자 이런 중요한 목적을 가지고 이번 수련회를 준비했습니다. ”

첫날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영태 목사는 하나님의 일은 ‘셀프’라고 강조하며 “장로들이 솔선수범 해 스스로 봉사하고 헌신할 때 한국교회가 변하고 나라의 갈등이 해소된다”고 전했습니다.

SOT 김영태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주제강의를 맡은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는“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삶이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대로 행하는 바른 신앙인의 삶을 살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평신도의 리더쉽, 세계 속의 한국, 한국교회 위기와 장로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특강들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예장통합 장로연합회는 수련회 헌금을 오는 7월 16일 평양 봉수교회 헌당식을 위한 건축비용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CTS문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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