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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로 감사 전해요” - 감사편지 운동

2008-07-09

감사의 표현, 하루에 몇 번 정도 하시나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최근 가족과 친구에게 인터넷을 통해 감사편지를 쓰는 운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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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 친구야 ~~
SOT 어머니~~

가까운 친구에게 또는 부모님께 못했던 말을 전하는 감사편지, 따뜻한 감사의 표현 속에 진심이 전해집니다.

int 주희

잠동초등학교 6학년 3반은 학기초부터 ‘생명을 살리는 감사편지쓰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에게 쓴 편지를 감사편지 홈페이지에 올리면 상대방은 문자를 통해 발송을 확인하고 바로 인터넷을 통해 답장을 쓸 수 있습니다.
초기엔 감사의 표현이 쑥스럽기도 했지만 오가는 편지가 늘어나면서 관계는 더 돈독해졌습니다.

INT 아이
INT 선생님

‘생명을 살리는 감사편지쓰기 운동’은 물질 만능주의 사회 속에서 단절돼 가는 관계들을 회복하고 대화의 부재로 무너져 가는 가정을 세운다는 취지에서 작년 10월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학생, 부모, 회사원 등 각계 각층이 참여하면서 3만통 넘게 편지가 오갔습니다.

INT 배종수 상임대표/생명을 살리는 감사편지쓰기운동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한 달에 한번씩, 편지쓰기사례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감사편지쓰기 대학’도 열리고 있습니다. 주최측은 앞으로 이 운동을 각 기업과 국회에도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INT정채동 공동대표/생명을 살리는 감사편지쓰기운동

ST) 가족, 친구, 선생님과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감사편지운동, 오해가 풀리고 감사가 커질수록 더 밝은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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