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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의길 인간의길> 교계비난 확산

2008-07-09

SBS ‘신의 길, 인간의 길’에 대한 교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기총 등 교계연합기구에 이어 교단 최초로 기독교대한감리회는 8일 ‘제6차 실행부위원회’에서 ‘SBS 신의길 인간의 길에 대한 성명서 채택’의 안을 긴급안건으로 통과시키며 반발입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감리회는 성명서에서 “6월 29일과 지난 6일 방영내용이 기독교 본질을 왜곡하는 편향된 입장”이라며 특히, 예수를 고대 신화에서 짜깁기한 인물로 부각시킨 것은 기독교에 큰 불신을 일으키고 신앙고백을 폄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SBS가 3,4부의 방영을 중단하고 반론보도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국교회언론회도 8일 두 번째 성명서를 통해 " SBS가 피해자인 한국교회를 언론탄압의 주동자로 몰고 예수그리스도의 실재성을 부인한 것은 오직 기독교를 모욕하기 위한 기획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자사방송을 통해 반론보도를 함으로써 더 이상의 언론횡포를 멈추고 기독교에 대한 공중파의 책임있는 태도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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