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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컨퍼런스

2008-06-05

기존 교회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하도록 돕는 선교적 가정교회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교회 성장의 새로운 대안인 ‘가정교회’를 고성은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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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가정교회’는 가정중심의 소그룹 공동체형태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에게 헌신과 소속감을 높이도록 교육하는 교회입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초대교회 모습과 흡사하며, 오늘날 복음화율이 낮은 지역에서도 많이 발견할 수 있는 교회 모형입니다.

권위주의와 획일화 등 현대교회가 갖고 있는 문제들을 일부 해소하고, 교회성장을 이루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선교적 가정교회’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int 이현수 선교사/ 프론티어스 코리아
젊은이들에게 삶의 어려운 부분들, 고민을 함께 나눌 장이 부족하다는 것이 사실인데
그러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참여하는 교회' 모습으로써 대안이 되지 않겠는가..

21세기 선교적 준비를 위해 가정교회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선교적 가정교회 컨퍼런스’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1985년부터 전세계에서 수많은 교회개척을 경험해 온 미국 가정교회 전문가 딕 스카긴스 선교사가 초청돼 가정교회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int 딕 스카긴스 선교사/ 국제프론티어스
가정교회는 각 가정마다 문화마다 다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가정교회 개척에 대한 원리를 전하고 한국 성도들은 가족과 문화특성에 맞게
이를 적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딕 스카긴스 선교사는 “가정교회가 구성원 간의 강력한 유대감을 형성해 실제적 제자의 삶을 살게 하는 교회”라고 전했습니다.

int 딕 스카긴스 선교사/ 국제프론티어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다’고 성경은 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한 가족으로 함께하길 원하십니다.

가정교회의 리더역할에 대한 기존교회와의 신학적 차이 등 무시할 수 없는 문제들도 있지만, 21세기 한국교회의 새로운 대안으로 ‘선교적 가정교회’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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