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일선 목회자들의 목회를 돕기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이 6월 한달 동안 전국 각지에서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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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목회자 재충전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합니다.

먼저 연세대학교 신대원이 나흘간의 일정으로 목회자 신학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한국교회의 위기와 미래 조명 등을 주제로 진행될 세미나는 이어령 박사를 비롯해 김장환 목사, 최일도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한국교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집중조명할 계획입니다.

또 장로회신학대학교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코칭과 목회’를 주제로 여름 목회자 아카데미를 준비했습니다. 올해가 11번째인 이번 아카데미는 신앙공동체의 올바른 관계성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며, 영적멘토링과 목회, 코칭과 상담 등의 강의가 이어집니다.

서울장신대도 한국교회 성장을 위한 목회자 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새세대교회성장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건강한 교회성장과 실천 목회를 주제로 마련되며, 곽선희 목사와 김세윤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설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등 교단에서도 목회자 재교육을 위한 세미나와 현장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있으며, 또 각 기독교 단체별로 목회자 재교육을 위한 강의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급변하는 목회 현장과 한국교회의 성장 둔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재교육을 위한 한국교회의 이러한 활동이 많은 일선 목회자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