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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기도회

2008-06-03

6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제31회 국가유공자 나라사랑기도회’가 개최됐습니다. 국가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됐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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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이봉춘 청장, 이준 전 국방부 장관 등 군관계 인사와 국가유공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국가유공자 나라사랑기도회가 3일 국방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한국보훈선교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설교에 나선 한기총 엄신형 대표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의 기도는 이 나라의 희망”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습니다.

SOT 엄신형 대표회장/한국기독교총연합회
오늘 이 모임이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여 이 나라의 문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

또 국방부 군종실장 신용백 목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보훈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신용백 목사//국방부 군종실장
까마득한 후배로서 큰 경의를 표하면서 이제 저희들은 남은 자의 삶을 아름답게 살아서 여러분들의 기도와 헌신이 이 땅에 헛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7.80대인 고령의 나이에도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참석한 회원들은 국가발전과 지도자, 민족통일과 국민화합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또 한미FTA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지러운 정국이 안정을 되찾길 소망했습니다.

INT 이두일 장로
이 시기가 지나면 안정이 되고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크게 발전할 것을 믿어요.

한편 1958년 설립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해온 한국보훈선교단은 올해 전국 5개 보훈병원을 중심으로 위문사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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