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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총무보선 임시총회

2008-06-02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총무 보선이 30일 대전 침신대에서 진행됐습니다. 3명의 총무후보가 출마해 각축을 벌인 가운데 성광교회 조원희 목사가 새 총무로 당선됐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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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가 새 총무를 선출했습니다.
평안교회 명철수 목사와 진천교회 박세옥 목사 성광교회 조원희 목사가 출마한 가운데 진행된 총무 보선은 2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성광교회 조원희 목사가 408표를 얻어 신임총무로 당선됐습니다.

조원희 목사 / 기독교한국침례회 총무

조원희 총무는 총회 재정의 투명성과 은퇴목회자 대책마련을 강조했으며, 무엇 보다 교단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원희 목사 / 기독교한국침례회 총무

한편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총무선출은 놓고 다소 논란이 있었습니다.
지난 3월말 임시총회에서 결의된 유영식 목사 총회총무 해임 건이 법원에서 위법으로 결정됐으며, 이에 따라 총무해임 가처분 시청이 법원에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기침총회는 임시총회에서 이와 관련해 총대들에게 보고하고 새총무선출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선거를 찬성하는 대의원수가 2/3선을 넘어 총무선출 투표는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STD - 하지만 전 총무의 총무해임 가처분 신청이 1심에 이어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어 당분간 침례교회의 총무선출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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