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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나무’ ’쥐엄나무 열매‘.. 성경에서 한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는 식물들인데요. 성경 속에서만 접해봤던 식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고성은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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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설명해주는 성경이야기에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나무를 살펴봅니다.
성경 속에서만 들어봤던 식물들을 직접 보면서 아이들은 생생한 말씀을 접할 수 있습니다.

INT 김찬양 (5세)
INT 김대식 집사/ 방주교회

시내산 성막제작으로 쓰였던 싯딤나무, 아버지를 떠난 탕자가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먹으려 했던 ‘쥐엄나무 열매’ 등 성경에 나오는 각종 식물들을 살아있는 모습으로 볼 수 있는 ‘성경식물 체험 박람회’가 8월31일까지 경기도 조선관요박물관 특별전시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성경 속 식물이 출애굽에서부터 예수님 공생애까지의 이야기로 40여개의 모형과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성지순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아마와 노아방주의 재료인 이태리편백나무, 가시면류관의 가시나무 등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INT 김정수 실장/성경 식물 체험 박람회

또, 여호수아 시대 유물인 바로의 석상을 비롯해 성경시대 유물 5백여점도 함께 전시되고 있으며, 성경 속 음식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STD 야곱이 형 에서의 장자권과 바꾼 야곱의 팥죽입니다. 이곳에서는 베드로 물고기 등 성경 속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3천5백여전 출애굽 시대의 식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를 통해 식물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