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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방송>부부의 날 - 둘이 하나되어

2008-05-21

5월 21일 오늘은 법정기념일로 정해진 ‘부부의 날’입니다.
부부의날충북위원회는 충북도청과 함께 부부의날 경축식을
갖고 부부의 날 알리기에 앞장섰습니다.
CTS 청주방송 임철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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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 문영순/청주시 용암동
“여보! 미안해, 더 잘해주지 못해서. 우리 이세상에서 못다한 사랑 다음 세상에서 다시 만나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자.“

작년 암으로 남편을 먼저 세상에 떠나보낸 아내는 남편의 빈자리를 새삼 느낍니다. 부부사랑 편지를 통해 전해지는 사연으로 듣는 사람들은 눈시울을 붉힙니다.

부부의 날인 21일, 부부의날충북위원회는 충북도청과 함께 ‘부부의 날 경축식’을 가졌습니다. 부부
품바 가수를 초청해 공연을 열고, 노래자랑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충북지역에서 선정된
모범 부부 10쌍에게 시상도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신형수 목사/부부의날충북위원회장
“부부의날에 대해 많은 것을 알리고, 성도들의 참여도 권유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둘이 하나된다’해서 공포된 부부의날은 기독교적인 가정관에서 출발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평소 가정 사역에 주력하던 권재도 목사와 청주평화교회 신형수 목사가 처음 주창했고, 현재 충북
도지사인 정우택 안수집사가 국회 발의 통과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작년 5월 2일, 법정기념일로
공포됐습니다.

SOT> 정우택 안수집사/충청북도 도지사
"부부는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주체임을 다시한번 새기고, 새로운 부부 문화를 창조하는 소중한 계기 를 만들어주시기를 바라면서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둘이 하나되는 5월 21일!
이혼률이 급증하는 현대 가정사에서 부부의 날은, 가정의 소중함과 부부의 사랑을 돌아보게 하는
뜻깊은 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CTS 청주방송 임철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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