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정치권복음화운동이 '기독당 왜 실패했나?'를 주제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2차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그리스도대학교 임성택 교수와 청교도영성훈련원 전광훈 목사 등이 발제자로 나선 이번 포럼에서는 기독당의 실패에 대해 종교권력에 대한 우리사회 인식의 문제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발제자들은 기존 정당에 비해 기독당은 차별화된 정책을 제시하지 못했으며, 언론을 집중시키고 국민을 설득시킬 수 있는 뉴스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신당으로서의 정체성 부재가 이 번 총선에서 실패한 가장 큰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등 유권자들의 필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