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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 6개교단 제주서 총회

2008-04-02

이기풍 목사의 제주선교 100주년을 기념해 장로교 주요교단들의 정기총회가 제주도에서 개최됩니다. 제주선교 100주년기념은 물론 장로교단 연합예배가 계획되고 있어 한국교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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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통합, 고신, 합신 그리고 기장 이들 다섯 개 장로교단이 오는 9월 넷째 주 제주도에서 일제히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제주도에 복음이 들어간지 100년을 기념해 마련되는 장로교단의 이번 제주 정기총회는 100년전 신앙의 선배들이 걸었던 길을 돌아보고 그동안의 사역을 회고하는 것은 몰론, 한국교회의 앞으로 사역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치우 총무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복음이 들어간지 100년이 지났지만 현재 제주도는 지역적 풍습과 미신으로 복음화율이 8%를 밑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주도에 5000여명의 교계 지도자들이 일제히 방문한다는 것은 제주지역에 경제적 도움은 물론 기독교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선교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100년 전 한 사람에 의해 복음의 씨앗이 뿌려졌던 제주선교를 통해 분열을 거듭해온 5개의 장로교단이 화합과 연합의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박종언 총무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

제주총회를 앞둔 장로교 각 교단들은 올해 총회를 계기로 제주선교와 복음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 5개 장로교단의 총회가 같은 날 같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연합 예배도 준비되고 있으며, 한국장로교총연합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일정을 모색해 나갈 방침입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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