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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더불어 1) 4,7은 장애인 주일

2008-04-02

장애인의 달인 4월을 맞아 CTS뉴스는 한국교회 장애인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예년과 다르게 2주 앞서 열리는 장애인 주일예배를 소개합니다.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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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이 포함된 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또 그 주일을 장애인 주일로 지켰던 한국교회가 올해는 이보다 2주 앞선 4월 7일을 장애인 주일로 정했습니다.
오는 4월 11일 장애인 차별 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장애인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을 더욱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조치입니다.

INT 황필규 국장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오는 4월 11일날 장애인 차별금지법이 시행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교회의 관심을 뛰어넘어 전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데...

장애인주일 연합예배는 7일 오후 3시 서울 수유동에 위치한 강북제일교회에서 열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주최하고, 지체 시각 청각 장애인이 출석하는 가나안교회와 베데스다 나눔교회의 장애인 교우들이 함께 참여합니다. 특히 설교에는 내년 세계농아감리교선교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감리교장애인교회 전국선교연합회장 남상석 목사가 맡을 예정입니다.

INT 신복현 목사 //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특별하게 NCC와 함께 내년 세계농아감리교선교대회를 하는 그 일에 주 당사자들인 농아교회 교우들이 함께 연합예배를 드리도록 계획이 돼 있고요. 그 교회 남상석 담임목사가 설교를 하는 절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예배에서는 이계윤 나사렛대 겸임교수가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에 앞서 한국교회가 준비해야할 사항에 대해 강연하며, 생명 평화의 주제에 맞춘 찬송가를 장애별로 각각 부르는 장애성가제도 함께 열려 장애인 주일의 의미를 더할 계획입니다.

INT 황필규 국장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시각, 청각 지체, 발달 등 크게 4개 그룹으로 나눠서 장애인 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공동설교문을 작성했고요, 오는 4월 7일 20일 장애인 주간에 한국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주셨으면 좋겠구요.

아울러 이번 장애인 주일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은 방글라데시 기독교단체에서 아시아 에큐메니컬 네트웍에 요청한 휠체어 보내주기 사업에 쓰일 방침입니다.

STD 예년보다 2주 앞서 열리는 장애인주일 연합예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이 한층 고조되길 기대합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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