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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퇴출 '시급' - 신천지 기획

2008-03-26

CTS 보도를 통해 드러난 신천지 이만희 집단의 계획적인 기독교 침투전략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신천지로 인한 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개교회주의를 시급히 탈피해야한다는 지적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최근 신천지 교육장이었던 신현욱씨와 기독교초교파신문 편집부국장이었던 심혜정씨의 폭로로 신천지 이만희 집단의 계획적인 기독교 침투전략이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익히 알려진 추수꾼 전략과 산옮기기 전략을 통해 신천지 교인들을 초신자로 위장 기성교회에 침투, 교회 내분 등을 조장하며 신천지교회로 전락시키는 방법을 쓰고 있었습니다. 뿐 만 아니라 신천지 내부에서도 모르게 기자를 양성 교계언론사에 침투시키고, 심지어는 기독교로 위장된 언론사를 세워 정보수집과 전략수립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INT 심혜정 // 기독교초교파신문 전 편집부국장
인터넷은 기본이며, 각 기독카페와 블로그는 기본이고, 신천지 비방카페를 만들어 위장으로 만들어 신천지 비방자료를 수집하고 교계의 수습기자를 구하는 언론사에 목적을 가지고 침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이단이 빠르게 변화하며 세력을 확장하고, 급기야 교회까지 침투해 들어오고 있었지만, 한국교회의 대응은 너무 미흡했다는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입니다. 그리고 근본적인 원인에 “내 교회는 아니겠지” 라는 무사안일과 개교회주의라는 병폐가 자리 잡고 있어 이토록 사태가 악화됐다는 설명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INT 전덕열 위원장 // 예장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00:05:10:22)
지방에는 신학교에도 신천지들이 신학생을 가장해서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또 신천지에서 교육받은 사람이 신학졸업하고 교회개척하고 우리 교단이름으로 목회를 하다가 발각되서 제명된 일도 있습니다. 결국은 교회들이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안일하게 생각하다 당한 것 같아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신천지의 침투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원교단들의 공동대처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 예장통합과 합동 등 주요교단들은 신천지의 침투전략과 예방책을 설명한 자료를 배포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적극 대처해 가고 있습니다.

INT 전덕열 위원장 // 예장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연말에 지교회로 신천지에 대한 내용 자료 만들어서 목회자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자료를 내보냈고, 전문위원 중심으로 신천지에 대한 자료를 모아서 DVD로 만들어 지교회로 보내고...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신천지 척결에 한국교회가 힘을 모으고 있는 것은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교회들이 스스로를 점검하고,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 사이비 문제가 더 이상 남의일일 수 없다는 의식을 공유하는데 근본적인 해결책이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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