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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 이승만대통령

2008-03-26

독실한 크리스천이자 독립운동가였고 대한민국의 기초를 세운 건국대통령이지만 제대로 된 기념관 하나 없을 정도로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그동안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책 출간을 통해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박새롬 기잡니다.

“오늘 대통령으로 선서하는 이 자리에 하나님과 동포 앞에서 나의 직책을 다하기로 맹세합니다.”

이승만 박사는 민주주의 체제와 자유시장 경제, 의무교육제도의 골격을 마련한 건국대통령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한국을 기독교국가로 만들고자 노력했던 독실한 크리스천이었습니다.

INT 이인수 박사//이승만 前 대통령 양아들

하지만 그의 업적에 비해 역사적인 평가는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생전 이승만 대통령이 자주 올랐다는 남한산성에 세워졌던 이승만 대통령 기념탑, 이 탑은 4.19 직후 분리 되 행인들이 오가는 길목에 묻혀져 40년이 지나도록 복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ST) ‘대통령 이승만 박사 송수탑’이 있던 자립니다. 지금은 경계석과 탑의 밑부분만 남아있을 뿐 어떠한 표지판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INT 안호일/철거 당시 인부

이에 따라 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는 건국 60주년인 올해 이승만 초대대통령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26일 출간된 ‘한국교회 핍박’은 이 전 대통령이 105인 사건에 대한 일제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미국에서 쓴 것으로 일제의 핍박 속에서도 독립운동과 계몽운동을 펼쳤던 한국교회의 저력을 담고 있습니다.

INT 이주영 교수// 우남 이승만 연구회 회장

아울러 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는 이승만 기념관 설립을 청원하고 초․중․고 교과서에 대한민국 건국역사와 이승만 초대대통령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실릴 수 있도록 교과서 바꾸기 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입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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