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대전의 한 대학에서 교직원들이 진리와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기독교 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세족례를 가졌는데요. 강경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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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이요한 총장이 먼저 재학생 대표의 발을 씻깁니다. 무릎 꿇은 모습에서 예수님을 본받아 섬기는 삶을 다짐하는 이 총장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인터뷰> 이요한 총장 // 목원대학교
우리 구성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기 위해 자기를 부정하고 서로를 사랑하고 나아가서는 세계선교의 사명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목원대학교 교목실은 고난주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교직원들과 함께 세족례를 거행했습니다. 서로의 발을 씻기며 겸손을 배우고, 또 함께 기도하며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광주 목사 // 목원대학교 교목실장
우리가 예수님을 닮는 모습들이 날마다 삶속에서 일어날 때 우리 학교가 전체적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귀한 대학으로 변화될 것을 믿습니다.
이번 세족례가 불씨가 돼 참석자들이 목원대학교의 아름다운 성장을 위해 스스로 먼저 노력하며 그 헌신이 다시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강경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