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부활기쁨, 연합으로 - 2008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2008-03-24

2008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렸습니다. 특별히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생명과 나눔을 주제로 진행됐는데요 2008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서울 시청 앞 광장이 부활절을 맞아 백의 물결로 가득 찾습니다.
생명과 나눔을 주제로 진행된 부활절예배는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강조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신형 대표회장의 대회사와 생명과 섬김을 강조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임명규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습니다.

엄신형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명규 회장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모인 2만여명의 성도들은 한국교회의 하나됨과 부흥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또 민족의 통일과 환경 회복, 생명과 나눔을 위해 간구했습니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부활절 메시지에서 우리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가치관의 환란을 지적하고 한국교회의 각성과 성도의 회개를 강조했습니다. 또 자기희생을 통한 섬김과 나눔을 당부했습니다.

김삼환 목사 / 명성교회

지난해에 이어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도 성만찬이 진행됐습니다. 참석한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를 대하며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그리스도의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또 남과북이 공동 기도문을 통해 그리스도의 한 지체임을 고백했으며, 환경선언문을 발표하고 환경질서보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한 한국교회의 이러한 뜻을 하나로 모아 대 사회적 헌신을 선포했습니다.

길자연 목사 / 한기총 명예회장 전광표 사령관 / 교회협 전회장

생명과 나눔의 2008 한국교회부활절 연합예배가 다음세대 한국교회의 부흥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cts김덕원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