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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 한방장애재활센터 2기 개원식

2008-03-10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성장과 발달에 따른 초기재활이 중요하지만 전국적으로 장애인 재활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 기독교 복지재단이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방치료와 언어치료를 실시하는 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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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살인 경민이는 작년 7월 다운증후군 판정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또래 어린이들에 비해 인지와 표현능력이 크게 떨어졌지만 지난 6개월간 한방장애치료로 꾸준한 재활을 받고 표현능력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INT 우단희 (42세) //임경민 母

장애아동을 위한 의료센터인 ‘푸르메 한방장애재활센터’는 작년부터 만 5세 이하의 뇌성마비 어린이와 만 7세 이하의 인지․언어 장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약, 침 등의 한의약 치료를 6개월 단위로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이번달 시작된 2기 프로그램에서는 특별히 한방치료와 함께 언어치료도 실시합니다. 재활치료를 받고 싶지만 치료방법도 재활센터도 없었던 장애아동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일입니다.

INT 허영진 소장//푸르메 어린이재활센터

재활센터에는 다리가 불편한 2급 장애인으로 8년간 장애아를 전문적으로 치료해온 허영진 원장과 언어치료사, 한의사, 간호사 등 12명 모두 자원봉사로 장애아동을 섬기고 있습니다.

INT 조은숙 언어치료사 / 푸르메 한방장애재활센터

성장기 장애아동들을 위한 재활치료가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한방장애재활센터는 장애아동의 치료기회를 확대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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