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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 교회개혁 ,내부고발 신중 - MBC뉴스후 관련 기획

2008-03-06

최근 교회 내 문제를 일반 언론에 고발하는 이들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회개혁이라는 명분을 달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교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만 확산시켰다는 주장인데요.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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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문제를 3주에 걸쳐 집중 방영한 MBC 뉴스 후는 이러한 내용이 교회 내부의 제보자들로부터 비롯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OT 윤도한 기자 / MBC뉴스 후 중에서
뉴스후 취재팀에는 지금도 계속 종교계 비리와 문제점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제보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후속보도를 하겠습니다.

교회개혁이라는 명분으로 교회내부의 문제를 외부에 알리는 이들에 대해 교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종교개혁의 주역 마틴루터도 95개조 반박문을 신임대주교에게 제출하는 등 교회의 문제를 교회 내부에서 해결하도록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INT 이억주 목사 /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
내부의 문제를 경각심을 알린다고 하는데, 마틴루터가 아니고 가룟유다 일 수 있어요. 내부의 문제를 우리끼리 할 수 있어요. 밖에 나가서 우리 집안이 나쁘다고 소리지르고 다닌다는 것은 효자가 아니고 패륜아거든요.

한때 교회개혁에 몸담았다가 현재 일산에서 목회중인 정성진 목사는 “이러한 일이 결과적으로 전도와 선교를 막는 결과만 초래하고 있다”며, 전혀 성경적이지도 개혁가의 태도도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INT 정성진 목사 / 거룩한빛 광성교회
예수님께서 형제들의 이야기와 교회의 문제를 세상법정에 송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안에서 외치고 안에서 종교개혁을 해야지 세상 법정에 가지고 나가는 것처럼 공영방송에 나가하는 것은 목사로서 개혁을 외치는 사람으로서 도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와 함께 교회전문가들은 교회의 문제를 교회의 시각에서 다룰 수 있는 기독언론을 육성하는데 한국교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발전적 제안도 덧붙였습니다.

INT 임성택 교수 / 그리스도신학대학교
한국교회가 매이저 언론한테 당하고 억울하다 분하다 할 것만 아니라 거기에 충분히 우리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좋은 기독언론을 양성해야 합니다. 이 언론과의 싸움에서 답이 될 것입니다.

STD 교회문제를 발견하고 개혁하는 것은 결국 교회 스스로의 몫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문제를 세상에 드러냄에 앞서 이에 대한 부작용을 진지하게 따져봐야겠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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