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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목사-하인즈워드 만남

2008-02-28

미국 프로풋볼 한국계 선수인 하인스 워드가 26일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를 만나 한국 혼혈 아동을 돕는 데 함께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번 면담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워드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조용기목사와 워드는 국내 다문화가정과 다인종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하인스 워드 재단 기금’을 조성한 워드는 “자신이 가졌던 혼혈아 가정으로써의 어려움을 한국 혼혈아동들은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기금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조용기 목사는 “하인스 워드를 통해 혼혈2세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며 “다음달 4일에 문을 여는 ‘사랑과 행복 나눔재단’을 통해 워드의 혼혈아동 돕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여생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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