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취임식

2008-02-25

대한민국 제 17대 대통령 취임식이 엄숙하면서도 격조 넘치는 축제의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약’을 강조했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새 정부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제 17대 대통령 취임식은 국악과 서양 관현악이 어우러진 환영무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이 입장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개식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이 대통령은 선서를 통해 새 대통령으로서의 성실한 직무 수행을 국민 앞에 엄숙히 약속했습니다.

이명박/제17대 대통령

군악대와 의장대는 시연을 통해 국군최고통수권자에 대한 충성을 다짐했으며, 이어 발사된 21발의 예포는 새 대통령의 취임을 알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2008년을 대한민국 선진화의 원년으로 선포했습니다. 또 이념의 시대를 뛰어넘는 실용 시대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이명박 /제17대 대통령

이 대통령은 노사화합과 경제 발전, 급변하는 미래에 대한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능동적이고 예방적인 복지정책과 일자리 창출, 문화발전도 새 정부가 해야 할 일로 빼놓지 않았습니다.

이명박 /제17대 대통령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취임식은 이임하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전직대통령들이 참석했으며, 미국과 일본 등 외빈 18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대한민국의 새 대통령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또 전통공연과 대중가수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식전행사가 준비돼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std - 사회 통합과 경제발전의 염원을 담고 출범한 제17대 이명박 정부가 우리사회의 선진화를 향한 힘찬 출발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