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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정치 경계령

2008-02-22

통일교가 가정당을 창당하고 오는 18대 총선에서 의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한국교회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도합니다.

통일교가 작년 8월 평화통일가정당을 창당하고 정계진출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18대 총선을 두고 현재 통일교는 서울, 인천, 경기 등 111개 지역에서 총선을 위한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또 후보등록 마감일 까지 243개 전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가장당 후보 등록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이영선 사무총장 /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가정당 총재인 곽정환 씨는 통일교 교주 문선명 씨와 사둔 관계로 통일교 후계자로 내정돼 있는 셋째아들 문현진 씨의 장인입니다.
따라서 가정당은 현재 통일교 회원과 신도를 동원해 선거운동과 동시에 포교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히 전국 노인정 등을 대상으로 입당원서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통일교가 순결과 가정, 평화통일조국 창건 등을 내세우며 가정당을 창당해 정계진출을 꽤 하는 대해 이단 전문가들은 경제, 사회, 문화에 이은 정치적 영역 확보를 위한 통일교의 포교전략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문선명 교주의 이름을 신격화한 신정국가 건설의 한 단계라고 말합니다.

이영선 사무총장 /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사회 문화적으로 깊숙이 침투해 정당성을 확보해 가고 있는 통일교, 18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세력 확보를 위해 도전하고 있는 통일교의 이러한 움직임에 한국교회 성도들 지속적인 경계와 대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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