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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 유출 35일째

2008-01-10

최악의 태안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지 벌써 한 달이 훨씬 넘었습니다. 그동안 100만 명에 육박한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해변은 제 모습을 많이 찾았지만, 생계를 잃은 주민들을 위한 지원은 미비해 관심이 필요합니다. 양인석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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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지 벌써 한 달이 넘었지만 한국교회의 방제지원활동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를 비롯한 각 교단과 교회 봉사팀도 힘을 모았습니다.

INT 정재규 상임회장/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

STD- 100만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해변의 70퍼센트는 깨끗해졌지만 이처럼 돌 틈 구석구석 기름때 제거를 위해선 여전히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일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와 함께 피해주민들은 특별법 제정을 통한 생계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업이나, 관광․숙박업에 종사중인 지역교회 성도들도 사정은 마찬가지. 주요교단들은 태안지역 120개 교회가 내는 상회비와 연회비 등 교단운영 분담금 면제를 추진 중입니다.

INT 임명규 총회장/한국기독교장로회

또 11일 발족되는 한국교회봉사단은 단체별로 진행된 교계 봉사지원체계를 일원화 하고, 성금모금과, 피해주민 심리상담, 조손가정 돕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INT 이기재 실장/ 태안종합상황실장

정부 실태조사만 1년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태안은 지금 생태계 복원에 이어 망막한 주민생계지원으로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교회가 나서 섬겨야 할 때입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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