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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빌리 코리아’ 집회

2007-10-03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한반도평화와 통일에 대한 기대가 높은데요. 오늘 북녘 땅을 바라보는 임진각에서는 통일한국을 복음으로 준비하는 ‘쥬빌리 코리아’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윤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을 의미하는 ‘쥬빌리’.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는 올해, 두 번째 희년을 기념하고 통일한국을 기도로 준비하는 ‘쥬빌리 코리아’의 집회가 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렸습니다.

‘기름부음 받은 예수, 열방의 왕’을 주제로 찬양과 회개, 헌신의 기도를 드린 집회에는 선교한국, again1907, 갓피플 등 선교단체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충신교회, 사랑의교회 등 전국교회에서 1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했습니다.

int 임지윤/사랑의교회
하나님께서 여기 모인 사람들에게 뜨거운 성령의 불을 주셔서 쓰임 받을 수 있게
int 서용준/소망교회
남북정상회담이 원래 이 시기가 아니었는데 이 시기로 옮겨져 와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데 정 가운데 집회가 있게 돼서 굉장한 놀라운 맞물림의 시간이 있을 것 같아요.
int 신현웅/서울한마루교회
이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보고 싶었고 통일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어서

특히 이번 집회에서는 2일부터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이데올로기를 뛰어넘어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를 나눌 수 있길 기도했습니다. 또한 통일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준비하지 못한 데 대한 회개와 함께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가 이어졌습니다.

아울러 쥬빌리 코리아 집회에 모인 크리스천 젊은이들은 십자가의 길과 섬김의 자세로 북한과 열방을 품고, 선교사의 삶을 살아갈 것을 결단했습니다.

int 임석종 목사//‘쥬빌리 코리아’

std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현재, ‘쥬빌리코리아’의 헌신자들은 북녘 땅을 바라보는 임진각에 서서 한반도와 열방을 향한 평화의 종이 될 것을 선포했습니다. CTS이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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