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기독교한국하나님의교회에서 이름을 개명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영측은 17일부터 이틀간 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총회장에 신학대학교회 한영길 목사를 추대했습니다.

한영길 목사는 취임사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로서의 신학과 정통성을 이어가야 할 중요한 시기에 총회장을 맡아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교단부흥과 화합, 성장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장한영은 이번 총회에서 2010년까지 500개 교회를 이루기 위해 교세확장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교회성장을 위해 총회특별주일제정, 부흥사회와 평신도위원회 조직, 북한선교 특별기도회 개최를 결정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영측은 지난 5월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교회 정서상 장로교가 선교에 효과적’이라는 판단아래 교단명칭을 기독교한국하나님의교회에서 현재명칭으로 바꾼 바 있습니다.